이케아(IKEA)가 2015년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선보인 >Concept Kitchen 2025가 있다.
이케아, IDEO 그리고 학생들이 함께 연구한 미래의 부엌에 대한 여러 가지 내용들이 소개되어 있다. 구체적인 제품 사례나 컨셉 동영상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부엌과 가정의 미래에 대해서 정리한 statements들이 있어서 번역을 해본다.
원문은 >여기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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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l be living more urban lives
Over 60% of the world’s population will live in urban centres. Megacities will continue to thrive, but will be joined by hundreds of middleweight cites with populations above 500,000.
우리는 점점 더 도시에서 살게 될 것이다.
세계 인구의 60% 이상이 도시 지역에서 살게 될 것이다. 메가시키들은 더 번창할 것이고, 수백개의 인구 50만 이상의 중간 규모의 도시들이 합쳐질 것이다.
How might we stay connected to the natural world that lies beyond what we see every day?
어떻게 하면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것(도시 풍경) 너머의 자연과 계속 연결될 수 있을까?
Water and energy will again feel precious
The 20th century conception of water and energy as seemingly infinite resources will have come to a close. Out of necessity, efficiency and reducing waste will be become embedded in everyday behaviour.
물과 에너지는 다시 소중하게 느껴질 것이다.
20세기에는 무한한 자원으로 보였던 물과 에너지에 대한 이미지가 끝나갈 것이다. 필연적으로 효율성과 쓰레기 줄이기는 일상 생활에 내포될 것이다.
How might we build resource efficiency into our everyday behaviours?
어떻게 하면 자원 효율성을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끌어낼 수 있을까?
Food will be more expensive
As populations grow, and as developing countries’ diets incorporate more meat, supply constraints will push the cost of food higher, by 40% according to some estimates.
음식은 더 비싸질 것이다.
어떤 예측에 따르면 인구의 증가와 개발도상국의 식단에 더 많은 고기가 포함됨에 따라서 공급의 제한이 음식 가격을 40% 정도 상승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한다.
How might we ensure that we make the most of what we use?
어떻게 하면 우리가 사용하는 식품 대부분의 생산을 보장할 수 있을까?
We’ll be more open to thinking ‘protein’, not meat
It’s manifestly unsustainable for the whole world to eat as much red meat as the developed world currently enjoys. Developments in food processing and alternate protein sources will provide cost effective meat substitutes. Manufacturing desirability will be the key.
우리는 더 자주 고기가 아닌 ‘단백질’을 생각하게 될 것이다.
전 세계가 선진국들이 현재 즐기는 만큼 고기를 먹는 다는 것은 확실히 지속가능하지 않다. 음식 가공의 발전과 대체 단백질 자원은 고기의 대체재로서 가격 경쟁력을 가질 것이다. 욕구를 충족시키는 제조업이 핵심이 될 것이다.
How might we design for diets that don’t revolve around meat?
어떻게 하면 고기가 없는 식단을 디자인할 수 있을까?
Our homes will become physically smaller
As populations age and we have less children, there will be a trend toward less people per household. Increasing real estate and transport costs in cities will favour denser living. Spaces will have to work harder in order to accommodate multiple uses by multiple people.
우리의 집은 물리적으로 더 작아질 것이다.
인구가 고령화되고 아이들이 적어질수록 가구당 사람의 수는 더 작아지는 추세가 강화될 것이다. 부동산 가격과 도시들 간의 교통 비용의 증가로 인해 사람들은 더 밀도있는 주거생활을 선호하게 될 것이다. 공간들은 다양한 사람의 다양한 용도를 수용하기 위해 노력하게 될 것이다.
How might we create multifunctional spaces?
어떻게 하면 다목적 공간들을 만들 수 있을까?
Atomised lives, social kitchensThe
The 20th century trend towards individualism is unlikely to reverse. Families will be living separate lives under the same roof. But kitchens will be the anchor of the house: the place where we will continue to gather to share food, drink and to get to know each other.
세분화되는 생활, 사회적 부엌들
20세기의 개인주의적 경향은 지속될 것이다. 가족들은 같은 지붕 아래서 분리된 생활을 살게 될 것이다. 그러나 부엌이 집의 닻이 될 것이다 : 여전히 함께 모여 음식과 음료를 나누고 서로를 알아가는 공간이다.
How might we leverage the kitchen as a social space?
어떻게 하면 교류의 공간으로서의 부엌을 잘 활용할 수 있을까?
Working from home will be the norm
In the developed world, better communication technologies and more flexible jobs will mean working from home will be standard for many. This has large ramifications for the way we treat the spaces within our home, as well as how we eat and organise our days.
재택근무가 일상화될 것이다.
선진국에서는 재택근무를 가능하게 하는 더 개선된 커뮤니케이션 기술들과 유연한 일자리들로 인해 재택근무가 자리잡을 것이다. 이는 우리가 먹고 생활하는 일상 공간인 집안의 공간에 큰 영향을 줄 것이다.
How might we redefine the kitchen as a space for productivity?
어떻게 하면 생산성을 위한 공간으로 부엌을 재설정할 수 있을까?
Computers will be everywhere
Even simple devices will be equipped with sensors, CPUs and transmitting devices, allowing for communication with the user, but also with each other, creating self-regulating systems.
컴퓨터는 어디에나 있게 될 것이다.
아주 간단한 장치들 조차 센서, CPU, 무선통신 장치를 내장하여 사용자와 커뮤니케이션을 할 뿐만 아니라 장치들 간의 통신을 통해 자기 제어 시스템을 갖추게 될 것이다.
How might we ensure that a computerised kitchen doesn’t lose its humanity?
어떻게 하면 컴퓨터화된 부엌이 인간성을 잃지 않도록 할 수 있을까?
‘Shopping’ will mean ‘home delivery’
Shopping will be seamless and impulsive. The physical act of going into a shop will be more about learning and exploration than purchasing. Instead, we will be able to purchase items digitally and have them delivered by robots, wherever we are, within minutes.
‘쇼핑’은 ‘집으로 배달해주기’를 의미하게 될 것이다.
쇼핑은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으며 충동적이 될 것이다. 직접 가게로 가는 물리적인 행동은 구매를 위한 것 보다는 상품을 알아보거나 둘러보는 것이 될 것이다. 대신 우리는 상품을 디지털적으로 구매하고 우리가 어디에 있는 순식간에 로봇에 의해 배달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How might we integrate outside services into our kitchen behaviours?
어떻게 하면 집 밖의 서비스들을 부엌의 행동들에 통합시킬 수 있을까?
Global commerce, local community
To keep costs down, the world needs the efficiencies of scale that huge industries are able to provide. We will increasingly rely on global mega-systems such as Google, Amazon and IKEA. However we will continue to build our most important connections at the personal and community level.
글로벌 상거래, 지역 커뮤니티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세계는 거대 기업들이 제공할 수 있는 규모의 효율을 필요로 한다. 우리는 점점 더 구글, 아마존, 이케아와 같은 세계적 규모의 시스템에 의지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가장 중요한 관계들을 개인적, 공동체적 범위에서 갖고 있을 것이다.
How might we help people ‘open up’ systems to allow for personalisation and customisation?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글로벌 시스템에 마음을 열 수 있도록 개인화, 다양화할 수 있을까?
Western culture will incorporate Eastern values
Asian populations are growing rapidly, both in size and in economic power, China especially. This influence will start to affect the culture of the West, as it appropriates new ideas from the East.
서양 문화는 동양적 가치들을 받아들일 것이다.
아시아 인구는 크기나 경제적 영향력 모두 급속하게 늘고 있으며, 특히 중국이 있다. 서양 문화는 동양의 새로운 아디이어들을 받아들이면서 영향을 받기 시작할 것이다.
How might we borrow ideas from Asian conceptions of food and the kitchen?
어떻게 하면 음식과 부엌에 대한 아시아의 개념을 적용할 수 있을까?
Taste preferences and rituals will be converging
Ideas and culture will spread across the world with less restrictions. Communication technologies and physical emigration will make tastes more diverse locally, but more homogonous globally. We’ll have more diversity, but less specialisation.
음식의 입맛과 식사 방식이 서로 수렴될 것이다.
아이디어와 문화는 더 쉽게 세계로 전파될 것이다. 커뮤니케이션 기술들과 물리적인 이민(이주)는 한 지역에서 맛볼 수 있는 맛을 더 다양하게 만들겠지만, 세계적으로는 균질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음식의 종류와 맛에서 다양함을 얻겠지만, 특별함은 줄어들 것이다.
How might we create a truly global kitchen that meets universal needs?
어떻게 하면 보편적인 요구들을 수용하는 진정한 글로벌 부엌을 만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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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사물인터넷(IoT)와 관련되어 읽어볼 만한 레퍼런스들을 모아봤다.
>디자이너가 파헤쳐본 Internet of Things 1편 – IoT 이해하기
>글로벌 칼럼 | 사물인터넷은 존재하지도 않으며, 존재해서도 안 된다